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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너머 인사이트/철학&심리

스토아 철학

by 책 너머 인사이트 2024. 5. 19.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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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은 일상과 동떨어진 분야라고 흔히들 생각한다. 

    나도 스토아 철학을 만나기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스토아 철학을 만난 후 그 생각이 달라졌다.

    스토아 철학만큼 실용적인 철학이 없다.

     

    스토아 철학은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마음가짐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앞으로 스토아 철학 책에 대해 리뷰할 생각이다. 

    스토아 철학 책을 살펴보기 전에 스토아 철학에 대해서 알아보자. 

     

    스토아 철학의 기원과 역사

    스토아 철학은 기원전 3세기 제논에 의해 아테네에서 창시되었다. 제논의 철학적 여정은 아테네로의 여행 중 난파를 당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는 그리스의 여러 철학자들과 교류하며 자신의 철학적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스토아 철학은 크게 세 시기로 나뉜다. 

    초기 스토아 학파: 제논, 클레안테스, 크리시포스 같은 철학자들에 의해 주도됨 
    중기 스토아 학파: 판에티오스와 포시도니오스가 대표적. 
    후기 스토아 학파: 에픽테토스, 세네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같은 철학자들이 주도.

    (지금 가장 유명한 스토아 철학자는 라이언 홀리데이 작가이다.)

    스토아 철학의 주요 개념

    자연에 따르는 삶

    스토아 철학자들은 우주의 본질적 질서를 의미하는 '자연'에 따르는 삶을 중시했다.

    스토아 철학에 따르면,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의 법칙을 따를 때 가장 행복할 수 있다.

    이는 로고스, 즉 이성에 따라 사는 것을 의미하며, 이성은 자연의 일부로 여겨진다.

     

    평정심

    감정의 동요에서 벗어나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스토아 철학의 핵심이다. 스토아 철학자들은 외부의 사건이나 상황에 의해 감정이 휘둘리지 않고, 내면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파했다. 평정심을 통해 인간은 더 현명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숙명론

    스토아 철학은 모든 사건이 자연의 법칙에 따라 필연적으로 일어난다고 믿었다. 이를 숙명론이라 일컫는다. 인간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이에 순응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체념'과는 개념이 다르다. 체념이 아니라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을 수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토아 철학 실천하기

    앞에서 언급했듯이, 스토아 철학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철학이다. 우리도 스토아 철학의 원리를 실천하면 더 행복하고 평온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다.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 구분하기

    스토아 철학자들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구분했다. 우리도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면, 스트레스와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예를 들어, 날씨나 타인의 행동 등 상황을 통제할 수 없지만, 내가 그 상황에 보이는 반응과 태도는 통제할 수 있다.

     

    제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을 주소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을 변화시키는 용기를 주소서. 그리고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 라인홀드 니버의 기도문

    이성적 사고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현명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매일의 반성

    스토아 철학자들은 매일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일 반성하는 것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습관이다.

     

    매일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면, 일기를 쓰는 것이 좋다.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다.

    감사하는 마음

    스토아 철학자들은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태도를 가졌다. 이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물질적 풍요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화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사소한 것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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