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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인사이트/철학&심리14

이토록 친절한 배신자 책이 주는 핵심 메시지소시오패스는 양심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사람으로 어디에나 있다. 그들의 행동 양식을 알아보고 대처방안을 알아보자.소시오패스란?   정의소시오패스는 양심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사람으로, 전체 인구의 4%로 차지한다. 소시오패스는 연쇄살인마가 아니다. 우리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동안 자신의 정체를 숨길 수 있다.  소시오패스들은 게임을 선호한다. 승리의 대가는 공짜 점심부터 세계 지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사람들을 조종하고 깜짝 놀라게 만들어야 '승리'한다는 점에서 늘 똑같은 유형의 게임이다. 특징- 사람들을 유혹할 만큼 뛰어난 말솜씨와 번지르르한 매력- 정상의 범주를 크게 넘어서는 자극 욕구 소유. 비정상적일 정도로 자극을 갈구- 공허한 감정. 누군가와 공감하는 .. 2024. 8. 27.
콤플렉스로 읽는 그리스 신화_파에톤 콤플렉스 파에톤 신화파에톤 콤플렉스는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과 애정을 받지 못해 타인으로부터 지나치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강박증을 말한다. 파에톤 이야기에서 '파에톤 콤플렉스'가 생겨났다. 파에톤은 자신의 아버지가 누군지 모른 채 성장했다. 그는 불타는 듯한 붉은색 머리를 가졌고, 그의 피부는 눈부시게 희었다. 특별한 외모 덕분에 놀림도 많이 받았지만, 파에톤을 견딜 수 없게 만드는 건 아버지가 없다는 놀림이었다. 파에톤은 어머니 클리메네에게 왜 자신은 아버지가 없냐고 물으니, 그녀는 파에톤이 태양신 아폴론의 아들이란 걸 말해줬다. 사실 태양신 아폴론과 님프 클리메네는 짧은 사랑을 나눈 뒤 헤어졌었다. 자신의 아버지가 태양신이라고 친구들에게 자랑스럽게 말했지만, 증거를 가져오라며 친구들의 비웃음은 더 .. 2024. 8. 22.
콤플렉스로 읽는 그리스 신화_페르세포네 콤플렉스 페르세포네 신화페르세포네 콤플렉스는 어머니의 과도한 보호와 집착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딸의 심리적 경향을 말한다. 페르세포네 콤플렉스는 페르세포네와 데메테르 신화에서 유래되었다.  데메테르는 곡물을 산출해 생명의 힘을 공급하고 인간과 동물들을 살찌우게 하는 대지의 여신이다. 데메테르는 바람기 있는 남편인 제우스를 믿을 수 없었기에 온통 외동딸인 페르세포네에게만 집중했다. 그녀는 그 어떤 것과는 바꿀 수 없는 보물이었다. 데메테르는 딸의 미모가 워낙 뛰어나 남신들에 빼앗길까 두려워 시칠리아 섬에 숨겨놓았다.  어느 날, 들판을 산책하던 페르세포네는 지하 세계를 주관하는 신 하데스에게 납치되었다. 데메테르는 밤낮을 아무것도 먹지 않고 딸을 찾아 헤맸다. 대지의 여신인 데메테르가 대지를 돌보지 못하자 모든 .. 2024. 8. 18.
콤플렉스로 읽는 그리스 신화_나르시시즘 나르키소스 신화자기 자신에게 지나치게 빠져있는 심리적 상태를 말하는 나르시시즘은 나르키소스 신화에서 유래되었다. 나르키소스는 강의 신과 물의 요정 사이에서 태어난 엄청난 미남이었다. 나르키소스를 본 수많은 요정들은 그를 흠모했다. 용기 내어 고백하는 요정들에게 나르키소스는 소름 돋을 만큼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나르키소스는  오로지 자신의 아름다움에만 도취되어 있었다.  그런 그를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여인은 요정 에코다. 나르키소스를 본 그 순간부터 그에게 향하는 뜨거운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 사실 에코에게는 남다른 아픔이 있었다. 제우스 아내 헤라의 미움을 받아 (제우스의 바람피는 현장을 헤라가 못 보게 막은 죄로), 한마디 말도 입 밖으로 낼 수 없는 저주를 받았다.에코는 이제 남의.. 2024. 8. 11.
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책이 주는 핵심 메시지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그 일을 불행이나 장애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면, 그 어떤 외부적인 일도 우리를 좌절시키거나 불행하게 할 수 없다. '안으로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과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을 철저히 구분해야 한다.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주시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그리고 이를 구별하는 지혜도 주소서 에픽테토스의 인생의 지혜내가 사랑하는 것들의 본질을 늘 기억하라사랑하는 이가 언젠가 죽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그러면 그들이 죽음을 맞는다 해도 이를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다.어떤 일에 임하기 전에 그 일이 어떤 일인지 그려보라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행위 그 자체가 아니다우리를 .. 2024. 6. 3.
관계의 언어 책이 주는 핵심 메시지 자신의 느낌이나 짐작으로 상대의 마음을 판단하는 마음 읽기가 아닌, 판단을 유보하고 상대의 마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관심을 기울이는 마음 헤아리기를 해야 한다. 좋은 관계란, 나, 너, 우리 모두 커지는 상호 확장의 관계이며, 이는 마음 헤아리기를 통해 만들어질 수 있다.마음헤아리기 대화의 4단계1. 마음 헤아리기 스위치 켜기 (나는 아직 네 마음을 몰라)2. 적극적 경청 (좀 더 이야기해 줄 수 있나요?)3. 내 마음 헤아리기 (내 감정과 욕구는 무엇인가?)4 메타커뮤니케이션 (대화의 목적은 무엇인가?)마음 헤아리기를 위해 알아야 할 심리 법칙/용어 4의 법칙나쁜 일 한 가지의 강한 영향력을 상쇄하려면 좋은 일 네 가지가 필요하다.즉, 말다툼을 했다면 다정한 대화를 네.. 2024. 5. 26.
슬픔의 위안 슬픔의 위안이 필요한 사람에게이 책은 제목부터 위안을 준다.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을 어떻게 위로해야 하는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 알려준다. 나만 힘든 상황을 겪는 게 아니라는 걸 일깨워 준다. 비상시에 구비하는 감기약처럼, 슬픔이 닥칠 걸 대비해 꼭 상비해야 하는 책.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을 어떻게 위로하나요?죽은 이유가 궁금해도 절대로 내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이유를 묻지 않는다.슬픔에 빠진 사람의 에너지를 고갈시키지 않는다. 연락은 문자로 하고, 위로한답시고 전화하거나 찾아가지 않는다.입증할 수 없는 말 하지 않는다."더 좋은 곳으로 갔을 거예요." 이런 말 따위 하지 않는다."걱정 마, 다 괜찮아질 거야." 이런 말도 하지 않는다. 괜찮아질지 나도 모르는.. 2024. 5. 21.
심리 읽어드립니다 책이 주는 핵심 메시지우리의 심리에는 전부 이유가 있다. 내 감정과 심리를 제대로 알면 인생이 편해진다.쇼핑 중독에 빠지는 이유와 해결책슬프면 자의식이 떨어진다. 이를 채워주는 게 소유다. 그래서 쇼핑에 중독된다.  해결책으로는,-쇼핑할 때 다른 사람과 같이 간다.-다른 보상을 찾는다. 쇼핑 욕구가 들면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어 고맙다는 말을 들어라. 그러면 쇼핑 욕구가 누그러 진다. -쇼핑 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먹는다. -기분 나쁜 일의 원인을 해결한다. -물건을 사기 전 가격을 매겨본다. 가격을 듣기 전 가격을 정해 그 가격 이상이면 사지 않는다.  -날이 흐린 날 쇼핑한다. 날씨가 좋으면 집중력이 분산되는 반면, 흐린 날에는 물건을 상세히 관찰한다. 기억하자. 인류가 날씨에 영향 안 받기 시작.. 2024. 4. 8.
브레인 포그 책이 주는 핵심 메시지머릿속에 안개가 끼면, 생각은 길을 잃는다.  브레인 포그는 과제, 삶의 목표, 책임이 즐거움과 보상보다 클 때 생겨난다. 몰입과 집중을 되찾아 머릿속의 '브레인포그'에서 벗어나야 한다.  책에서 나오는 '브레인포그' 개념 브레인포그란, 머리가 멍해지면서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 기능과 집중력, 주의력 등이 저하되는 상태를 말한다. 브레인포그 진단하기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본다. - 대화 중에 갑자기 무슨 말하고 있는지 잊어버렸는가?- 하루를 겨우 버틸 뿐, 주도적으로 살고 있는가?- 만사가 귀찮은가?- 안 바쁠 때는 멍하니 스마트폰만 들여보는가?- 항상 피곤하고 지쳐있는가? '예'라고 대답했다면 심리적 리셋이 필요하다. 리셋 과정은 자기 성찰에서 시작된다.  자신을 제대로 파악해나가는 .. 2024. 4. 2.
라이프 이즈 하드 책이 주는 핵심 메시지 고난은 늘 존재한다. 고난을 피할 수 없다. 우리는 이러한 고난들과 어떻게 잘 살아가야 하는 지 고민하고 배워야 한다. 질병이라는 고난신체적으로 장애가 있다는 것은 결합있는 신체를 가졌다는 뜻이 아니라 소수자의 육체를 지녔다는 뜻이다. 장애는 우리가 소중한 일을 행할수 없게 만든다는 점에서는 유해하다. 하지만 소중한 일을 무엇이든 할 수 있고 할 여유가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좋은 것들에서 소외된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대부분 장애에는 대다수 사람들의 삶보다 결코 나쁘지 않은, 때로는 더 나은 삶의 가치가 충분히 남아있다. 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이 더 불행하다고 생각하는가? 좋은 것에 대한 접근성을 박탈당한다고 해서 그 자체로 행복한 삶을 부정당하는 것..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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