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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주는 핵심 메시지
설득은 싸움이 아니라 ‘예스’를 이끌어내는 예술이다.
《유쾌한 설득학》은 우리 삶 곳곳에 도사린 논쟁과 갈등을 ‘설득’이라는 기술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싸움이 아닌, 협상과 공감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말의 힘.
그 힘의 중심엔 감정, 논리, 신뢰, 그리고 타이밍이 있다.
책의 주요 내용들
설득은 전략이다 – 논쟁의 본질을 꿰뚫어라
- 세상은 논쟁으로 가득하다. 일상의 대화, 회의, 뉴스, SNS까지 다 논쟁이다.
- 논쟁이 불가피하다면, ‘설득’이라는 도구로 유쾌하게 대응하자.
- 설득의 시작은 무엇을 얻고 싶은지 목표 설정부터다.
“싸움은 관계를 부수지만, 설득은 관계를 다진다.”
시제의 전환 – 과거를 놓고 싸우지 말고 미래로 끌고 가라
- 과거는 책임, 현재는 가치, 미래는 선택의 문제다.
- 회의나 논쟁에서 ‘미래 시제’로 방향을 틀면 생산적인 결정을 유도할 수 있다.
- 도덕 논쟁은 피하라. 의사결정은 행동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에토스, 로고스, 파토스 – 설득의 세 기둥
- 로고스(논리): 머리로 납득시키고
- 에토스(신뢰): 직관으로 끌어당기며
- 파토스(감정): 가슴으로 움직인다
- 제안서, 대화, 발표에 이 세 가지를 균형 있게 녹여야 설득력이 생긴다.
유쾌한 자세가 설득력을 높인다
- 자기비하 유머, 적절한 거리 두기, 공감은 상대방을 열게 만든다.
- ‘에미넴의 적정률’처럼 상대와 비슷하게 말하고, 옷 입고, 웃어라.
- 신뢰는 보여지는 방식에서 시작된다. 링컨처럼 ‘겸손한 미덕’을 갖춰라.
상황에 맞는 설득 기술을 골라 써라
- 키케로의 3단계 설득법: 감정을 자극 → 생각을 바꿈 → 행동하게 함
- 극단적 선택지를 먼저 제시하고, 합리적 대안을 두 번째로 내밀어라.
- 회의 중 논점이 엇나갈 땐 시제를 바꿔 방향을 교정하라.
방어도 기술이다 – 논리적 오류를 파악하고 역이용하라
- 논리 오류를 감별해라:
예) 증거-결론 단절, 인신공격, 권위에 의존 등 - 상대방이 반칙을 쓰면, 공개적으로 그 패를 드러내라.
- 불안감조차 설득에 활용될 수 있다. 확신 없는 어조는 오히려 진정성을 준다.
고급 설득 기술 – 유연함, 유머, 언어의 타이밍
- 집단 언어와 가치관에 맞춰 말하라. 설득은 ‘언어 맞춤 서비스’다.
- 상투어를 비틀고, 단어 순서를 바꾸는 재치는 상대의 주의를 끌 수 있다.
- 적절한 타이밍, 적절한 매체 선택도 설득의 결정적 변수다.
- 시각은 감정, 청각은 논리, 촉각과 후각은 감정 자극에 효과적이다.
설득의 완성 – 의견 일치로 이끄는 법
- 순서가 중요하다: 에토스 → 로고스 → 파토스
- 처음엔 호감으로 마음을 얻고, 그 다음에 논리로 설득하고,
마지막엔 감정으로 행동을 이끌어낸다. - 용어 정의를 주도하라. 상대의 언어를 재정의하고 내 말로 바꾸자.
또 다시 핵심 메시지
설득은 말로 싸우는 게 아니라, 상대를 이해시키고 동의로 이끄는 과정이다.
- 싸우지 말고 설득하라
- 미래 시제로 대화하라
- 감정, 신뢰, 논리를 함께 써라
- 유머와 공감으로 마음을 열어라
- 실수와 불안도 설득의 도구가 될 수 있다
책을 읽고 나서
《유쾌한 설득학》은 설득이라는 주제를 재미있고 실용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논쟁을 피하려고만 하던 나에게
“논쟁을 이기려 하지 말고, 설득하라.”
는 말이 가슴에 박혔다.
이제 사소한 회의에서도, 친구와의 대화에서도
‘어떤 시제를 쓰고 있지?’ ‘지금 감정에만 호소하고 있나?’ 를 떠올리게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이 책이 우리에게 사람을 바꾸는 게 아니라 ‘말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말해줬다는 점이다.
유쾌하게 말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설득의 기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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