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는 몇 번의 월요일이 남아 있는가

책이 주는 핵심 메시지

죽음을 가까이할수록 삶은 더 충만해진다.

 

우리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잊고 살아간다.
《당신에게는 몇 번의 월요일이 남아 있는가》는 ‘죽음’을 삶의 끝이 아니라, 삶을 더 깊고 의미 있게 만드는 시작점으로 삼는다.
남은 월요일의 수를 세어보는 단순한 질문 하나가, 우리의 인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

책의 주요 내용들

1. 삶을 추천할 수 있는가?

• 진정 살아 있는 삶과 내면이 죽은 삶 사이에서 우리는 어디쯤 있는가?
• 행복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길러야 하는 재능이다.
• 자신을 살아 있게 만드는 것들을 찾아야 한다.

2. 지금 얼마나 살아 있다고 느끼는가?

• ‘나는 언제 가장 살아 있다고 느끼는가?’
• 삶을 그림처럼 한 장으로 그려본다면, 지금 당신의 인생은 어떤 장면인가?
• 방향을 재조정하고, 다시 깨어날 필요가 있다.

3. 죽음을 기억하라

• 죽음을 떠올리는 것은 불안이 아니라 삶에 대한 감사를 일깨우는 실천이다.
• ‘오늘 죽음의 신이 내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은 하루다.’
• 죽음은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놀라운 재주를 갖고 있다.  시간적 희소성은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든다.

4. 죽음을 가까이하라

• 죽음을 부정하지 말고 친구로 받아들이라.
• 불교의 ‘우빠쟘타나’ 명상처럼, 늙음과 병, 죽음을 명상하는 습관을 가지라.
  • 늙는 것은 당연하다. 나는 노화를 피할 수 없다. 
  • 아픈 것은 당연하다. 나는 질병을 피할 수 없다.  
  • 죽는 것은 당연하다. 나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
  • 내게 소중한 모든 것과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변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들과의 이별을 피할 방법은 없다.
  • 나는 몸과 말, 마음으로 행한 행동의 결과를 물려받는다. 나의 행동은 계속 이어진다.
• ‘세상에 당신같은 사람은 없다. 당신은 특별한, 하지만 결국 녹는 눈송이다.’

5. 죽음을 간접 체험하며 살아라

•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전하는 통찰
  • 삶의 우선순위 재정립한다.
  • 셰이의 원. 한가운데 원을 하나 그리고 ,원 안에는 인생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원 밖에는 더 이상 원하지 않는 것을 모두 적는다. 그러면 어느 것에 집중할 지 명확해진다. 
• 인생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라.
• 셰이의 원: 무엇을 원하고, 더는 원하지 않는지를 시각화하라.

6. 후회를 남기지 마라

• 우리는 하지 않은 일로 더 많이 후회한다.
• 후회는 나쁜 것이 아니라 성장의 연료가 될 수 있다.
• 후회는 최악 중 최고다. 내가 조금 과하게 이야기했지만, 후회가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 후회는 우리의 행동을 바꾸고 삶을 개선하는 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 예상 후회 목록을 만들어 지금부터 줄여가야 한다.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다른 모든 것들은 부차적인 것입니다. - 스티브 잡스

7. 관성대로 살지 마라

• 습관은 무의식적인 마비 상태일 수 있다.
•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작은 변화, 새로운 의례가 필요하다.
•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가 ‘인생을 어떻게 사는가’로 이어진다.

8. 활력 넘치게 살아라

• 활력을 측정하는 4가지 요소: 빈도, 강도, 시간, 유형
• 어른도 취미와 놀이가 필요하다.
• 활기찬 삶은 즐거움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증명된 행복의 비결이다.

9. 의미 있게 살아라

• 쾌락과 의미 사이에서 더 깊은 만족은 의미에서 온다.
• 자신만의 기념일 만들기, 감사 표현, 의미 찾기 챌린지를 실천하라.
  • 연구에 따르면, 기대할 만한 무언가가 있으면 행복감이 높아진다. 또한 축하할 만한 순간을 즐기고 특별히 감사함을 표현하면, 낙관주의와 회복력을 키울 수 있다. 
• 작은 의식들이 삶의 방향을 바꾼다.

10. 더 다채롭게 살아라

• 삶 속의 죽어 있는 영역을 되살리라.
• ‘행복한 삶’과 ‘의미 있는 삶’은 다르다. 쾌락(hedonia)보다 존재(being)에 집중해야 한다.
• 일상을 흔드는 것이 삶의 색을 되살린다.

11. 미루지 말고 지금 시작하라

• 크로노스(양적 시간)와 카이로스(질적 시간)를 구분하라.
• 존재를 망각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살아 있는 기쁨을 미루지 마라.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지 마라.”

또 다시 핵심 메시지

죽음을 생각하면 삶이 명료해진다.
미루지 마라.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라.

• 삶을 의미 있게 바꾸는 유일한 시점은 지금이다.
• 후회 없는 삶은 어떤 특별한 순간이 아닌, 반복되는 오늘에서 만들어진다.
• 삶을 바꾸는 건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작은 실천 하나다.

 책을 읽고 나서

《당신에게는 몇 번의 월요일이 남아 있는가》는 내게 충격을 주었다.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죽음’이, 삶을 위한 가장 강력한 스승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월요일을 세어보니, 살아야 할 시간이 선명해졌다.
그리고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 묻기 시작했다.

나는 무엇을 미루고 있었는가?
무엇이 나를 살아 있게 만들고, 무엇이 나를 죽인 채로 살게 했는가?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모든 걸 바꾸는 게 아니라, 한 가지를 실천하는 것이다.
비교하지 않고, 관성에서 벗어나, 내 삶의 온도를 높이는 것.
그게 바로 살아 있는 삶이다.

 

이 책은 말한다.

 

“언젠가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일은, 정말로 나에게 중요한 모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가장 명확한 방법이다.”

 

 

지금 내 손 안에 있는 월요일이 더 이상 흘려보내기엔 너무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오늘, 나는 한 가지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