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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주는 핵심 메시지
채권은 예금만큼 안전하면서도 주식만큼 벌 수 있다.
채권이란?
자산의 종류는 크게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으로 나뉜다.
- 위험자산: 주식, 가상화폐, 원자재
- 안전자산: 예금, 채권
채권은 발행자가 이자 지급과 만기 원금 상환을 약속한 증권이다.
주식 VS 채권 VS 예금
주식 VS 채권
주식 | 채권 | |
투자자 지위 | 주주 | 채권자 |
만기 | 없음 | 발행시 정해짐 |
이자 지급 | 없음(기업에 따라 배당지급) | 있음 |
현금화 | 주식시장에서 매도 | 채권시장에서 매도 or 만기보유 |
원금보장 | 없음 | 있음 |
기대수익 | 기업실적, 성장기대감 | 만기보유 시 이자수익, 중도 매도 시 |
손실위험 | 높음 | 낮음 |
채권 VS 예금
예금 | 채권 | |
만기날짜 | 은행이 정함 | 채권시장에서 선택 |
이자 지급 | 만기 일시지급 | 정해진 주기로 지급 |
중도매도 | 가능 | 가능 |
원금보장 | 은행(명의 당 5000만원까지 보장) | 발행자(정부가 전액 보장하는 국채 제외 원금 보장 없음) |
채권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채권은 예금과 함께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이자수익:
채권은 만기까지 기간 동안 이자를 준다. 이자 지급이 하루라도 지체되면 채권발행인은 ‘부도’ 상황에 놓이게 되어 안심하고 이자 지급 기대할 수 있다.
낮은 변동성(안정성):
대외환경이 급격히 변해도 발행자의 신용등급에 문제가 없다면 낮은 변동성 가진다. 잔여만기일이 가까워질수록 변동성이 낮고, 길어질수록 변동성이 높다.
추가수익 가능성:
채권도 주식처럼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채권 거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잔여만기, 시장금리, 신용등급이다.
- 채권 투자 후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가격은 오른다. 따라서 금리하락 시 채권시장에서 매도할 수 있다. 금리하락이 기대되는 경제 환경이라면 중장기 채권에 투자해서 이자 외 추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 채권 투자 후 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은 내려간다. 하지만 발행자가 부도나지 않는 이상 이자(금리 상승에 따라 이자는 기대했던 것보다 적게 받을 수 있다)와 원금을 다 받을 수 있다.
채권투자시 발생하는 소득에도 세금이 붙는다고?
그렇다. 단, 이자수익에 대해서만 낸다.
채권에 투자 시 발생하는 소득에는 이자소득과 자본차익(채권 매매 시 발생하는 매수와 매도 가격 차이)이 있다. 이 중 이자소득에 대해서만 세금을 낸다.
2025년에 시행될 것으로 예고된 금융투자세에 따르면 채권의 자본차익도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시행 전 꼭 채권에 투자해 자본차익으로 돈을 벌어보자.
책을 읽고 나서
투자에 관심이 많아 [채권투자의 비밀]을 몇년 전 읽었다. 증권회사 실무진들이 집필한 책으로 채권을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알 수 있게 설명한 책이었다. 전편을 읽고 채권에 관심이 생겼지만, 다시 주식으로 눈을 돌렸었다.
주식은 변동성이 너무 커 안전하면서도 수익률이 높은 투자 방법인 채권에 관심이생기던 중, [채권투자의 비밀 2]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단숨에 읽었다.
전편과는 달리 채권의 기본편, 실전 편, 심화 편, 도전 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KB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채권 전문가들이 채권을 A부터 Z까지 상세하게 이야기해 준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채권에 대한 기본 개념만 다루었다. 채권이 무엇인지, 예금과 주식과는 어떻게 다른지 먼저 아는 게 중요하다.
조만간 실전, 심화, 도전 편을 통해 실제 채권을 통해 어떻게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다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