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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인사이트/철학&심리

심리 읽어드립니다

by 책 너머 인사이트 2024. 4. 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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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주는 핵심 메시지

    우리의 심리에는 전부 이유가 있다. 내 감정과 심리를 제대로 알면 인생이 편해진다.


    쇼핑 중독에 빠지는 이유와 해결책

    슬프면 자의식이 떨어진다. 이를 채워주는 게 소유다. 그래서 쇼핑에 중독된다. 

     

    해결책으로는,

    -쇼핑할 때 다른 사람과 같이 간다.

    -다른 보상을 찾는다. 쇼핑 욕구가 들면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어 고맙다는 말을 들어라. 그러면 쇼핑 욕구가 누그러 진다. 

    -쇼핑 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먹는다. 

    -기분 나쁜 일의 원인을 해결한다. 

    -물건을 사기 전 가격을 매겨본다. 가격을 듣기 전 가격을 정해 그 가격 이상이면 사지 않는다.  

    -날이 흐린 날 쇼핑한다. 날씨가 좋으면 집중력이 분산되는 반면, 흐린 날에는 물건을 상세히 관찰한다. 기억하자. 인류가 날씨에 영향 안 받기 시작한 건 고작 100년 밖에 안된다. 인류의 행동 패턴은 날씨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우울한 사람에게서는 거울을 빼앗고, 화난 사람에게 거울을 준다.

    우울한 사람은 자기만 본다. 그래서 우울한 사람에게 거울을 보여주면 안 된다.

    반면, 화난 사람은 자기가 아닌 상대방만 본다. 그래서 자신을 볼 수 있도록 거울을 보여줘야 한다

     

    사람은 자신이 말한 것을 믿는다.

    말은 생각을 지배한다. 말에 의해 내 감정이 정의된다.

    불편함이나 상실감을 느낀다면 말을 멈추어라.

     

    귀여운 것을 보면 과격한 행동을 하는 이유와 귀여운 캐릭터 활용법

    너무 귀엽거나 즐겁거나 기쁘면 그 감정이 나를 압도하기 때문에 의외로 반대의 행동을 한다.

     

    너무 화가 날 때 웃음이 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귀여운 캐릭터를 보면 빼앗기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 집중력이 높아진다. 따라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일을 잘할 수 있다. 미시적인 생각할 때는 귀여운 캐릭터가 도움이 되지만 거시적인 생각할 때는 귀여운 캐릭터를 치워야 한다. 

     

    자기 통제가 필요할 때는 2인칭으로, 칭찬할 때는 호칭이나 인칭 붙이기

    자기 통제가 필요할 때는 자기 자신을 2인칭으로 불러야 한다. 

    우리는 지시를 받는 것에 익숙하고, 주로 2인칭으로 지시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자기 이름을 부르며, 해야 할 일을 말해준다.

     

    "쥴리야, 오늘 이거 해!"

     

    반면, 누군가를 칭찬할 때는 반드시 호칭이나 인칭을 제대로 붙여야 한다.

    인칭을 없애는 것은 최악의 화법이다. 인칭을 빼고 칭찬이나 격려를 하면 상대는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한다.

     

    "철수야, 잘했어"

     

    느슨한 관계의 중요성

    인간관계에서 폭넓고 느슨한 관계는 꼭 필요하다. 

     

    모두와 친해질 필요가 없다. 다양한 친구들이 있다면 한 명 한 명과의 관계는 느슨하지만 행복할 수 있다.

     

    즉, 특정한 순간에 특정한 행위를 같이 하는 친구면 충분하다. 

     

    책을 읽고 나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쓴 책은 거의 다 읽었다. 교수가 추천한 책마저도.

     

    김경일 교수가 쓴 책을 읽으면 항상 '아하' 모먼트가 생긴다. 

     

    이 책을 읽을 때는 '인칭' 부분에서 무릎을 탁 쳤다. 

     

    '인칭'이 심리에 이렇게나 영향을 주다니. 

     

    나 자신을 2인칭으로 부르라는 말은 수없이 들었고, 그렇게 해오고 있지만, 자기 통제가 필요할 때 왜 2인칭으로 불러야 하는지는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누군가를 칭찬할 때는 반드시 호칭 붙여야 되는 것도. 

     

    그러고 보니, 칭찬을 듣고도 찝찝했던 때가 '호칭'을 뺀 칭찬을 들었을 때였던 것 같다. 

     

    어느 책에서 읽었던 한 구절이 생각난다. 

     

    성격이 포악하기로 유명했던 사람이었지만 존경을 받았던 이유가, 남을 꾸짖을 때는 꼭 호칭을 빼고, 칭찬할 때는 꼭 호칭을 붙였다고 한다. 

     

    호칭의 낄낄 빠빠만 잘해도 험담들을 일은 없을 것 같다.  

     

    호칭 빼고 꾸짖는 예:  "보고서에 오타가 왜 이렇게 많아!!!"

     

    호칭 넣고 칭찬하는 예: "철수야, 진짜 잘했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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