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이 주는 핵심 메시지
모든 사람은 걱정을 한다. 무조건 걱정 해결을 할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파악하고, 유형에 따라 맞춤 걱정 해결법 적용해야 한다.
생각의 오류 찾아내서 실체 파악한다.
성격에 따라 적용할 걱정 해결법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다면,
- 자신이 거절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임을 인지할 것
- 얼버무리거나 핑계를 댈 것
- 상대에게 미안해하지 말 것
사소한 일에도 겁먹고 고민한다면,
- 작은 용기부터 시작할 것
- 자신을 다르게 바라볼 것
-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 것
콤플렉스 때문에 종종 예민해진다면,
- 감정에 집중할 것
-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려 그때 느꼈던 감정을 되살려 볼 것. (자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 상상의 방 속에 콤플렉스를 집어넣고 잠가버릴
특별한 이유 없이 종종 불안하다면,
- 불안감의 실체를 직접 써가며 파헤칠 것
- 나만의 단순한 일을 할 것
- 심할 경우 잠을 잘 것
자꾸 남의 눈치를 보게 된다면,
- 남의 마음을 읽으려 하지 말 것
- 인간관계를 너무 늘리지 말 것
- 감정적 ‘을’의 자리에서 벗어날 것
자신감이 부족하고 쉽게 위축된다면,
- 칭찬을 잘해주는 친구를 만들 것
- 혼자 선택해 볼 것
- 일단 부닥쳐볼 것
욕망을 잘 절제하지 못한다면,
- 스스로의 문제를 인정할 것
- 공표하되 좋은 대상에게 할 것
- 실패했다고 느낄 때 다시 시도할 것
내 머릿속 근심과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
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감정 일지를 쓰기
- 고민거리를 구체적으로 쓴다.
- 이 고민거리와 관련된 감정을 감정 목록에서 선택하여 적어본다.
- 각각의 감정에 점수를 매긴다.
- 그러한 감정을 불러일으킨 생각을 옆에 쓴다.
- 자신이 적은 생각이 생각의 오류 목록 가운데 어디에 해당하는지 찾아본다
나는 나, 너는 너’의 영역 지키기
- 자신의 자아 경계선에 대해 인식할 것
- 삶에서 끊임없는 즐거움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
- 멋진 자아 경계선을 가진 사람을 가까이할 것
걱정쟁이와의 지독한 관계 끊기
- 걱정쟁이들은 우선 피하고 볼 것
- 어쩔 수 없이 만났다면 이야기 흐름을 조정할 것
- 통제광과는 관계를 끊을 것
맨탈 강한 사람 되는 방법
나 자신에게 건네는 작은 선물 주기
- 태클이 들어와도 조금 참고 변화를 유지할 것
- 자신에게 줄곧 관심을 기울일 것
- 자신에게 줄 보상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
당위성의 함정에 빠지지 말기
- 시행착오에 겁먹지 말 것. 할 수 있다.
- 반드시 라는 단어를 인생에서 지울 것
- 자신을 갉아먹는 책임감은 버릴 것
보통과 모자람은 동의어가 아니란 걸 알기
- 모 아니면 도 심리에서 벗어날 것
- 잘하는 일이 없으면 다른 부분을 찾을 것
- 공적 존중감을 높일 것. 타인 도와주고 감사 인사 듣기
진정한 마음의 동반자 찾기
- 정말로 힘들 때는 소리 내어 말할 것
- 꽉 막힌 상황에서는 대화를 통해 조언 구할 것
- 인생 국면에 맞는 새로운 친구를 만들 것
생애 주기별 인생 목표 세우기
-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목표 세우고 그에 따른 역할 하기
- 나의 생애 주기에 맞는 목표를 세울 것
- 나이에 맞는 고민을 하고 그것의 의미를 찾을 것
생각의 오류 찾아내는 방법
내가 하는 생각에 다음과 같은 오류가 있는지 확인해 본다.
- 과잉 일반화: 딱 한 번 안 좋은 일을 겪은 후 자신에게는 매번 안 좋은 일만 생길 것이라고 여기지는 않는지 확인한다.
- 장점 깎아내리기: 자신이 여태까지 이루어놓은 것 혹은 자신의 장점을 스스로 무시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한다.
- 자기 비난: 모든 일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한다.
- 마음의 색안경: 현재 가지고 있는 나쁜 생각을 더 강화시키는 것만 보고 그에 반대되는 것은 보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한다..
- 이분법적 사고: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양극단만 있다고 믿는 경우다. 쉽게 말해 ‘내가 맞고 남이 틀린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한다.
- 그릇된 마음 읽기: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사소한 행동을 가지고 타인의 마음을 추측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한다.
- 점쟁이 오류: 다른 가능성은 고려하지 않고 미래가 나쁘게 될 것이라고만 예상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한다.
- 과대평가 혹은 과소평가: 상황을 실제보다 더 나쁘게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한다.
- 판단하고 명령 내리기: 무언가를 무조건 해야만 한다고 스스로에게 명령을 내린 후, 그 명령을 반드시 지켜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한다.
책을 읽고 나서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사람들의 성격은 다 다르므로 그에 따른 걱정도, 해결 방법도 다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그야말로 맞춤 처방을 내려준다.
전반적으로 다 좋았지만 무엇보다 생각의 오류를 찾아내는 부분이 가장 좋았다.
'떠오르는 생각을 다 믿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오죽하면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책도 있을까?
이 책들이 주는 주요 메시지도, 떠오르는 생각을 다 믿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떠오르는 나의 생각들(오류 투성인 생각들)을 믿을 때가 있다.
그때마다 저자가 말해준 대로 나의 생각을 적어보고, 어떤 오류인지 적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