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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인사이트/자기계발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

by 책 너머 인사이트 2024. 4. 2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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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주는 핵심 메시지

    능력은 절대 스스로 빛을 발하지 않는다. 그러니 능력을 겉으로 내보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자랑하는 법을 익혀 재능에 조명을 비춰야 한다.


    능력을 겉으로 내보이는 중요성에 대한 일화

    전설의 음악가 조슈아 벨이 지하철역에서 바이올린 연주했다.

     

    엄청난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그였지만, 지하철역에서는 사람들이 거들떠도 안 보았다. 

     

    지하철역에서 음악하는 그저 그런 사람으로만 여겼던 것이다.

     

    동일 인물이 같은 음악을 연주해도 어디서 있냐에 따라 겉으로 보이는 능력은 땅과 하늘 차이다.

     

    문제는 겉으로 보이는 능력이 다인 것이다.


    보여주는 능력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것들

    겸손은 미덕이다?

    아니다. 겸손은 지나치면 '자기 파괴'가 된다.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 사람들은 당신의 의구심을 진짜라 여기고, 그 뒤로는 그런 선입견에 사로잡힌다.

     

    당신은 무능한 사람으로 인지되었으니, 어떤 태도도 당신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증거로 해석될 뿐이다.

     

    자신이 가진 핵심 능력에 대해서는 절대 겸손하면 안 된다. 그래야 실패했을 경우에도 더욱 유능하고, 호감을 주는 사람이라는 평가가 돌아온다.

     

    단, 겸손이 필요할 때가 있다. 바로, 당신이 실패할 것을 처음부터 명백히 알고 있다면, 철저히 겸손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다. 

     

    상대방과 무조건 눈맞춤을 해야 한다?

    아니다. 내가 이야기할 때는 눈맞춤을 해야하고, 상대방이 이야기 할 때는 눈맞춤을 피해야 한다.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동안 상대와 눈을 맞추는 것은 보이는 능력에 해롭게 작용한다. 말하는 사람을 직접 바라보는 것은 낮은 사회계층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말을 할 때는 가능한 한 자주 상대방의 눈을 들여다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들을 때는 상대와 눈을 마주치지 말야야 한다.  지나치게 자주 눈을 깜박이지도 마라.

     

    언제나 웃어야 한다?

    아니다. 계속 히죽거리는 사람은 덜 지적이라고 여겨진다. 

     

    또한 심각한 자리에서 미소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비판적인  대화를 할 때는 미소띤 얼굴보다는 근엄한 얼굴이 더 높은 지위와 지배력을 나타낸다.

     

    적절한 때와 장소를 가려서 소리 내어 웃지 말고 미소를 지어라. 시도 때도 없이 웃으면 보이는 능력에 해롭다. 그러니 언제 어디서나 웃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

     

    명심하라. 미소는 타인을 위해서가 아닌, 나의 행복을 위해서 더 필요하다.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아니다.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싶어 노력하고 있다면, '애완견이 되고 싶었던 당나귀' 일화를 떠올려 보자. 

     

     

    당나귀는 저녁마다 우리에 서서 자고, 하루 종일 주인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했다. 그에 반해 애완견은 집안에서 잠을 자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맛있는 사료와 간식을 먹었다. 그 모습을 본 당나귀는 주인에게로 달려가 애완견처럼 꼬리를 흔들고, 그의 가슴으로 뛰어오르려 했다. 놀란 주인은 당나귀를 우리에 더욱 단단히 묶어두었다.

     

    이 이야기가 말해주듯이, 세상은 예술가 처럼 사는 변호사도, 감상에 젖어 사는 세무사도 바라지 않는다.

     

    고정관념은 그 직업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를 반영한다. 자신의 직업군에 관해 사람들이 기대하는 바를 잘 알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이들은 같은 일을 해도 더욱 많은 결실을 건질 수 있다. 

     

     

    현재 직급에, 지위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

    아니다. 현재 지위에 어울리는 옷이 아니라, 장차 갖고자 하는 지위에 어울리게 입어야 한다. 

     

    좋은 소식은 남이, 나쁜 소식은 내가 전해야 한다?

    아니다. 성공적인 성과를 보고할 때면 언제나 스포트라이트를 직접 받는 것이 좋다

     

    좋은 소식을 전할 때는 전화나 이메일로 전하는 대신, 몸소 나타나서 가능하면 직접 전달해야 한다.

     

    자신의 성과를 직접 보고하는 게 민망하다고 남에게 절대 미루지 마라. 페르시아 일화를 떠올리자.

     

    옛날 페르시아에서 전투의 승패를 보고하는 심부름꾼은 승리의 소식을 전하면 영웅 대접을 받았다. 하지만 군대가 전투에서 패배했을 경우에는 죽음의 형벌이 그를 기다렸다.

     

    침묵을 깨뜨려야 한다?

    아니다. 침묵은 금이다. 

    질문한 다음에는 우선 침묵해라. 침묵은 권력을 보여주는 탁월한 수단이다. 쉬지 않고 지껄이는 궁궐의 어릿광대와는 달리, 왕은 침묵을 통해 통제력과 자신감을 드러내고 상대를 불안하게 만든다. 

     

    침묵의 또 다른 이점으로는, 침묵을 통해 아주 중요한 정보들을 들을 가능성이 있다. 상대방은 침묵을 참지 못할거니까.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한다?

    아니다. 초두 효과를 명심하라. 먼저 제시된 정보가 뒤에 알게된 정보보다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다음 문장을 비교해보자.

     

    1. 철수는 지적이고 부지런하고 충동적이고 비판적이고 고집이 세고 시샘이 많다.

    2. 철수는 시샘이 많고 고집이 세고 비판적이고 충동적이고 부지런하고 지적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1번을 듣고 철수가 능력있다고 믿고, 2번을 듣고는 문제 있는 사람이라 여긴다.

     

    처음 말들이 많은 것을 결정하는 이유는 뒤에 이어지는 말들은 따로 관찰하지 않고 앞선 말과의 연속선에서 관찰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첫인상은 중요하다. 뒤이어 나타나는 모든 것에 후광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또 다시 핵심 메시지

    능력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 실제로도 더욱 유능해진다. 상대방은 나의 능력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상대방에게 당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당신에게 맡겨진 과제에 자신감을 보여라. 

     

    책을 읽고 나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내가 말 하지 않아도 나의 공을 다 알아주겠지...'

     

    나도 예전에는 이렇게 생각했었다. 

     

    사회생활해보니, 보이는 게 다요, 내가 말하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내용을 콕 찝어서 이야기 해준다.

     

    나도 내 분야에 자신감이 없을 때, 누군가 이렇게 말해줬다.

     

    전문가인척 행동하면, 실제로 전문가가 된다고.

     

    겸손이 미덕이라 여기던 시대는 지났다. 

     

    내 능력에 조명을 비출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를 영상으로 만나보려면 아래 클릭

    https://youtu.be/MXc3xMCjH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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