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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인사이트/자기계발

일류의 조건

by 책 너머 인사이트 2024. 4. 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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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주는 핵심 메시지

    일류의 조건은 단 세 가지이다.

     

    - 훔치는 힘(모방)

    - 요약하는 힘(요약, 질문력)

    - 추진하는 힘(실행력, 추진력, 기획력)

    저자가 말하는 '일류'란

    보편적인 기술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능력을 갖춘 사람.

     

    영역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넘나드는 사람.  그러려면 숙달을 추구해야 한다.

     

    숙달의 원리를 구체화한 것이 틀이다. 틀을 만들면 셀프 체크할 수 있어 자신과의 대화가 가능해진다. 

     

    영역을 가리지 않고 숙달을 추구하는 습관은 항상 플러스알파를 낳는다. 즉,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된다. 


    훔치는 힘

    전문가의 방식과 행동을 관찰하고 그 기술을 훔쳐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대원칙이고,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활에 녹여 습관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기술을 훔치는 힘'은 '기술을 훔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단순한 '모방'과 '훔쳐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의 차이가 바로 이 부분이다.

     

    기술을 '훔치는 힘'과 모방의 차이

     

    기술을 훔치는 힘은 기술이나 경험 속에 숨어 있지만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지식이나 능력을 명확하게 인식하여 그렇게 드러난 '생각 또는 의식'을 다시 한번 자신의 몸에 체화시켜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다.

     

    기술을 훔치는 비법

     

    암묵지, 즉 기술이나 경험 속에 숨어 있지만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지식이나 능력을 형식지, 즉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표면 지식으로 만들어야 한다. 

     

    암묵지가 형식지가 된 사례

     

    마쓰시타 전기가 홈 베이커리 기기를 개발할 때 숙련된 기술자가 구운 빵과 자동 제빵기로 구운 빵의 맛이 다른 것을 발견했다. 당시 소프트웨어 담당자가 숙련된 제빵사 기술을 배우기 위해 유명한 빵집 기술자를 찾아가 비법을 전수받게 되었다.

     

    제빵 기술자는 빵을 만드는 기술은 탁월했지만, 본인의 기술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 서툴렀다. 소프트웨어 담당자는 제빵 기술자의 잠재적 지식인 암묵지를 '비틀어 늘어뜨리기'라는 단어로 개념화했다. 

     

    엔지니어들은 담당자가 개념화한 '비틀어 늘어뜨리기'를 바탕으로 기계 안에 홈을 파서 고품질의 상품을 탄생시킬 수 있게 되었다. 

     

    암묵지가 형식지가 되기 위해서는 적확한 '요약력'과 전문가를 상대로 하는 '질문력' 그리고 '코멘트력'이 필요하다. 

     

    요약하는 힘

    요약의 기본은 핵심을 남기고 그 외 요소들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다. 버린다고 해서 무작정 쳐내는 것이 아니라 남겨둔 핵심 속에 어떤 형태로든 녹이는 것이다. 요약력이란 결국 '중요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요약력을 기르는 훈련법

     

    - 책 전체 내용의 20퍼센트를 읽고 나머지 80퍼센트를 유추하는 연습을 한다. 

    - 책을 집어 들고 1~2분 정도는 '이 책에서 얻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를 먼저 정해 본다.

    - 책 읽기에 앞서 목차 등을 보며 키워드를 세 개 정도 생각하며 책을 읽는다.

     

    추진하는 힘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숙달을 추구해야 한다. 숙달의 비결은 바로 집중력이다. 

     

    집중력을 지속하려면 뇌의 의식 조각을 늘려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템포가 빠르고 집중의 정도가 강한 환경 속에 자신을 맡겨버리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또한 뇌의 활성 정도를 자가 평가해 본다. 방법으로는, 머릿속에 작업자 열 명이 있다고 생각하고, 몇 명이 깨서 일을 하고 있는지 자문해 볼 수 있다. 

     

    또다시 핵심 메시지

    잘 훔쳐서 잘 요약하고 이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숙달을 추구하면, 영역을 가리지 않고 모든 방면에서 일류가 될 수 있다.


    책을 읽고 나서

    박문호 박사의 유튜브를 보고 [일류의 조건]을 읽고 싶었으나, 당시 절판된 책이었다. 

     

    복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책을 사서 단숨에 읽었다. 

     

    [2024 트렌트 코리아]를 보면 올해의 키워드 중 하나가 육각형 인간이다. 외모, 학력, 자산, 직업, 집안, 성격 등 여섯 가지 측면이 모두 완벽한 인간을 뜻한다. 

     

    이와 비슷한 개념이 저자가 말하는 '일류'인 것 같다. 

     

    모든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 

     

    마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매뉴얼을 가지고 있는 사람처럼 새로운 분야도 금방 배워서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사람. 

     

    그 매뉴얼이 바로 [일류의 조건]이 아닐까? 

     

    이 책에서는 훔치는 방법, 요약하는 방법, 추진하는 방법을 친절히 알려준다. 

     

    저자가 제시한 일류의 조건 중 '요약하는 힘'이 가장 인상 깊었다. 

     

    요약력은 굉장한 기술이다. 요약력은 핵심을 간파하는 능력과 더불어 중요도를 파악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예리한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일류의 조건]이라는 매뉴얼을 읽고 나니 일류가 되기 위한 조건에 한 발짝 다가 선 것 같다. 

     

     

    [일류의 조건]을 영상으로 만나보려면 아래 클릭

    https://youtu.be/O7z0Iq3go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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