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이 주는 핵심 메시지
머릿속에 안개가 끼면, 생각은 길을 잃는다.
브레인 포그는 과제, 삶의 목표, 책임이 즐거움과 보상보다 클 때 생겨난다.
몰입과 집중을 되찾아 머릿속의 '브레인포그'에서 벗어나야 한다.
책에서 나오는 '브레인포그' 개념
브레인포그란, 머리가 멍해지면서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 기능과 집중력, 주의력 등이 저하되는 상태를 말한다.
브레인포그 진단하기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본다.
- 대화 중에 갑자기 무슨 말하고 있는지 잊어버렸는가?
- 하루를 겨우 버틸 뿐, 주도적으로 살고 있는가?
- 만사가 귀찮은가?
- 안 바쁠 때는 멍하니 스마트폰만 들여보는가?
- 항상 피곤하고 지쳐있는가?
'예'라고 대답했다면 심리적 리셋이 필요하다. 리셋 과정은 자기 성찰에서 시작된다.
자신을 제대로 파악해나가는 과정은 생존 모드의 쇠사슬을 끊어준다.
브레인포그 해결방법
1. 내 마음, 내 생각 등 내가 제어할 수 있는 부분 찾기
**브레인 포그가 없다면 생길 일 적어보기
- 매일 15분 삶의 초점 찾기
- 나와 생각을 분리해 들여다 보기
2. 회피라는 자기학대에서 벗어나기
회피하게 되면 회피하는 데 에너지를 쓰게 된다.
- 나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감정은 곧 사라진다. 있는 그대로 파악해야 한다. 내 일부를 내 생각과 감정에서 분리해야 한다
- 가상의 치료사에게 편지를 쓰고 답장받고 찢어버린다.
3. 잠시 멈추기
생각의 속도가 느려질수록 현실은 선명해진다.
- ~ 에 대한 생각이 내 의식 안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한다.
- 나는 내 생각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한다.
- 내가 생각하고 있는 걸 인지한다: 가령, "프로젝트 날려먹겠네"가 아닌, "프로젝트 날려 먹겠다고 생각하고 있네"라고 생각한다.
- 내 생각에 의문을 제기한다.
- 대뇌피질이 생산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떠올리고 최선의 시나리오를 상상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떠올리는 방법:
- 최악의 시나리오를 떠올린다.
- 최선의 결과를 떠올린다.
- 일어날 가능성 큰 시나리오는 무엇인지 생각한다.
걱정을 뒷받침하거나 반박할 근거를 찾는다
**잘못된 결론 유형
- 최악 상상
- 불확실한 상황 확실히 하기
- 흑백논리
- 평가하기
- 비현실적 기대
- 미신적 사고
- 과거 경험이 기반한 추론
- 자기 회의
4. 나에게 집중하기
인생은 한 번이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수용을 실천한다.
- 내 한계 받아들인다.
- 도움을 받아들인다.
-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5. 내면의 자아와 한 팀 이루기
- 업무강박을 줄인다.
- 완벽주의를 탈출한다.
- 남의 기분을 맞추지 않는다.
- 무력감에 대처한다.
-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
- 내면의 회초리에 맞선다.
-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6. 방전된 뇌 재충전하기
- 어린 시절의 나를 떠올려본다. 내가 어떤 것에 즐거움을 느꼈는지 떠올려 본다.
- 현재에 집중하면서(몰입하면서) 행복감을 느낀다.
책을 읽고 나서
'브레인포그'라는 용어는 몰랐지만, 머리가 뿌예진다는 느낌은 자주 느꼈다.
저자의 말대로 머릿속에 안개가 끼면, 생각은 길을 잃는 것 같다.
나도 모르게 브레인포그 상태에 빠져있었던 적도 있었던 것 같다.
[브레인포그]를 읽고 저자가 제안하는 브레인포그를 걷는 방법을 실천해 보면서, 머릿속의 안개가 점점 걷혀 가는 느낌을 받았다.
수많은 해결책 중 역시 '생각' 관련 해결법이 와닿았다.
이 책뿐만 아니라 수많은 책에서도 언급한다.
나는 내 생각이 아니라고.
쉽지는 않지만, 사실은 어렵지만,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항상 인지하도록 노력한다.
"기분이 안 좋다"가 아닌, "기분이 안 좋다고 생각하고 있네"로.